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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식물/여름

마가목 열매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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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마가목
21.08.04 마가목 열매

마가목의 잎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 여름은 가뭄이 심해서

비비추도 마가목도 잎이 시원치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마가목 열매는 괜찮습니다.

 

잘 견디어 내겠지요.

열매는 더 영글어 익을 것이고...

내년 봄에는 더 곱고 하얀 꽃을 피울 것이고...

고난을 이겨 낼 것입니다.

 

 

낙엽소교목으로 높이 8m 정도이나 고산지대에서는 2~3m의 관목상으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로 5~7쌍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겨울눈은 끈적끈적한 점액을 지니고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끝에 복산방꽃차례[複揀房花序]를 이루며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술잔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넓은 삼각형이고, 꽃잎은 5개로 납작한 원형이고 안쪽에 털이 있다. 
수술은 20개 정도이며 암술은 3~4개로 밑동에 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이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 중륵(中肋)에 잔털이 있는 것을 잔털마가목(var. pilosa), 잎의 뒷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왕털마가목(for. rufo-hirtella), 특히 중륵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var. rufo-ferruginea)이라고 한다.

관상용. 공업용.약용(수피.열매). 유독성식물이며, 한방에서 열매와 나무 껍질은 약용으로 이용한다. 
가을에 잎이 붉게 단풍든다. 
마가목 순: 뛰어나 향미로 약술,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울릉도, 제주.남부.중부지방의 깊은산 수림에 자란다. 한국 ,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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