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만난 식물/여름

솔잎금계국 [21. 07. 17]

반응형

솔잎 금계국
솔잎 금계국 꽃이 진 자리에 씨앗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모스처럼 하늘 거리는 꽃입니다.

잎과 줄기도 코스모스와 비슷하지만 분명히 코스모스는 아닙니다.

잎과 줄기는 마치 솔잎 같이 얇고 가련하게 보입니다.

 

무척 궁금했습니다. 

이 식물을 처음 보았을 때 야생화 같이 생긴 모습에 호기심이 일었거든요...

 

이식물은 솔잎 금계국이라고 합니다.

금계국의 종류로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서 솔잎 금계국이라고 부릅니다.

 

아파트에 조경용으로 식재된 솔잎금계국

솔잎금계국은??

 

다년초로 높이 45~60c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기생초 처름 가늘며 털이 없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이다. 
7~8월에 노란색 꽃이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핀다. 
총포편(總苞片)은 2줄로 배열되며 외포편(外苞片)은 8개이고 선형(線形)으로서 녹색이다. 
내포편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설상화는 8개로 황금색이고 윗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은 자갈색 또는 흑자색이다. 
관상화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수과(瘦果)는 가장자리가 두껍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 유사종으로는 기생초와 큰금계국(C. lanceolata), 금계국(C. drummondii), 코레옵시스 그란디플로라(C. grandiflora) 등이 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물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에서 잘 자란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에 심는다.
햇빛이 좋으면 꽃이 피는 기간이 길고, 추위에도 강하므로 베란다에 두고 키워도 된다.
번식은 뿌리를 나누거나, 뿌리 가까운 부분의 줄기를 잘라 삽목을 해도 된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