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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아요

캠핑,차박 모기조심, 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 유행, 일본뇌염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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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청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해지는 계절이 왔는데요, 차박이나 캠핑 떠나시는 분들 많을 실 것 같습니다.

8월 말 이후에 집중적으로 일본뇌염이 발생하고 있어 특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분들은 접종을 고려하셔야 할 것입니다.

확진자수가 적어도 중증 합병증이 높은 감염병이라 모기 회피 및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래는 경기도청 뉴스포털의 일본뇌염 모기회피 및 예방수칙에 관한 뉴스입니다.

 

 

“일본뇌염모기 회피 및 예방수칙 준수해야”
최근 3년간 8월 말 이후 환자 발생 집중. 17명 환자 발생 중 7명 사망.

경기도가 최근 3년간 도내 일본뇌염 환자가 8월 말 이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히며,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일본뇌염은 확진자의 절대 수치가 적더라도 사망과 중증 합병증이 높은 감염병으로 모기 회피 및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차박’이나 캠핑하는 분들, 모기 출현 위험지역 거주 및 업무하는 분들은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2020년 도내 일본뇌염 환자는 17명(전국 58명)으로, 특히 지난해 전국 환자 7명 중 6명이 경기도에 집중됐다.

경기도 환자 17명의 발생 시기는 1월 1명을 제외하고 16명이 8월부터 12월 사이에 발생했다. 각각 최초 환자는 2018년 8월 28일, 2019년 9월 1일, 2020년 9월 7일 등 8월 말에서 9월 초였다.

17명 중 사망자는 7명이다. 생존자 10명 중 8명(47%)은 집중 치료가 요구되는 중증의 합병증을 앓고 있으며, 감염자 중 2명만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올해는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85.7%로 집계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지난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법정감염병 제3급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에 물린 자는 대부분은 무증상이나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경하게는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뇌염이 발생한다.

이처럼 중증의 병과를 보이는 환자들 중 뇌염의 경우 30%는 사망하고, 생존자의 30~50%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긴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여름철 야외활동이 잦은 성인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사람 등이 주로 예방접종 권장 대상이다.

출처 - 경기도 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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